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서울 마포구 연남동 227-16 1층에 위치한
연남동 독립서점 헬로인디북스 책방에 다녀왔어요
매일 15:00 ~ 21:00 운영하시고
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
국민,상생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
시간이나 변동사항은 인스타에 공지해주십니다 참고해주세요!!
손 소독 후에 입장하고 서점 안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!
그리고
책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
수다나 촬영은 조금 자제해주셔야 합니다!
책 향기가 솔솔 나는 서점 내부
잔잔하게 노래도 틀어주셔서 더욱더 좋았던 분위기..//
나중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도 한 번 오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ㅋㅌㅋㅎㅋㅌ
일반 서점에서 잘 볼 수 없는 독립 출판물이 많고 책뿐만 아니라
각종 귀여운 소품들, 엽서들이 많아서
마치 소품샵에 온 것처럼 마음이 들뜨더라고요 ㅎ
책방 중에 가장 좋았었던 책방이에요
우드톤 + 따뜻한 분위기에
마음 편히 책을 둘러보고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
서점이 많이 넓지 않아서 책장 넘기는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
그래서 더 자주 가는 책방입니다 ㅎㅎ
잡지, 에세이, 산문집, 시집, 소설, 만화, 요리책까지
책의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눈이 즐거웠어요
또 그림, 엽서, 에코백, 메모지, 문구 등등 조그마한 소품들도 많아서
볼거리가 정말 많고 구경하다가 시간이 훅훅 지나가 버려요 ㅎㅎ
입구 쪽 벽면에는 타공판에 감성적으로 꾸며져 있네요
보기만 해도 정말 힐링되는 분위기 + 감성에 취하는 ,,,
작은 공간 안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책장을 넘기며
짧은 시간, 책의 한 글자, 글귀를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곳
제가 카페나 책방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
각각의 감성이나 개성, 분위기예요
그 공간의 분위기가
저의 기분도, 그날 저의 하루까지도 바꿔주는 것 같아요
이 책방에 가면 잔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
저까지 차분하고 마음까지 진정시켜 줍니다
저는 연남동 거리를 정말 좋아해요
거리마다 열려있는 예쁜 가게들 골목골목 숨어있는 귀여운 소품샵들
위를 쳐다보면 환하게 빛나는 루프탑 그 안에 여유로운 사람들
그 안에 있는 책방
책 한 권 한 권마다 담겨있는 소소한 마음들
연남동에 오셨다면 꼭 들려보세요 정말 추천드려요

저도 책 한 권을 사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나왔어요 ㅎㅎ

그때의 나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, 이미 녹슬었을 지라도 지금의 성실함을 부디 간직해주길 소망한다.
그래서 그때도 그것이 나의 유일한 무기가 되어 나의 여생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.
부디 어리석은 유혹과 선택에서 해방된 혜안을 가진 사람으로,
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조용히 살아갈 수만 있다면
더는 아쉬울 것 없는 삶이겠다.
헬로 인디북스 블로그
http://blog.naver.com/indiebook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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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남동 227-16 영업시간 3시~9시 (화요일 휴무) 변동사항은 인스타 참고(@helloindiebooks) 문의는 helloindiebooks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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